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티켓을 따냈다.
레어드는 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TPC(파72·7522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뽑아내고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PGA 투어 통산 3승째를 수확한 그는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하는 겹경사까지 맞이했다.
최종라운드의 적수는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였다. 매킬로이는 전반에만 3타를 줄이면서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고 선두에 5타 뒤진 채 최종라운드에 들어섰던 레어드도 전반에만 5타를 줄이면서 선두로 도약했다. 매킬로이에 1타 앞선채 레이스를 펼치던 레어드는 17번홀(파4)과 18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매킬로이의 추격을 따돌렸다.
매킬로이는 최종라운드에서 6언더파의 맹타를 휘둘렀지만 레어드의 샷감각에는 미치지 못했다.
최경주(43·SK텔레콤)는 마지막날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79타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두 번째 톱10이다. 최경주는 201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마스터스에 출전할 예정이다. 재미교포 리처드 리(25)는 6언더파 282타로 13위, 토드 백(22)은 공동 31위(1언더파 287타), 노승열(22·나이키골프)은 공동 46위(1오버파 289타)로 대회를 마쳤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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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라운드의 적수는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였다. 매킬로이는 전반에만 3타를 줄이면서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고 선두에 5타 뒤진 채 최종라운드에 들어섰던 레어드도 전반에만 5타를 줄이면서 선두로 도약했다. 매킬로이에 1타 앞선채 레이스를 펼치던 레어드는 17번홀(파4)과 18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매킬로이의 추격을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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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43·SK텔레콤)는 마지막날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79타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두 번째 톱10이다. 최경주는 201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마스터스에 출전할 예정이다. 재미교포 리처드 리(25)는 6언더파 282타로 13위, 토드 백(22)은 공동 31위(1언더파 287타), 노승열(22·나이키골프)은 공동 46위(1오버파 289타)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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