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와는 후반 추가시간을 버티지 못했다. 0-2로 앞선 후반 에닝요에게 만회골을 허용했고 후반 추가시간에 서상민에게 극적인 동점골을 허용했다. 승점 3점이 1점으로 순식간에 줄어들었다.
우라와가 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F조 4차전에서 전북과 2대2로 비겼다. 다잡았던 승리를 놓친터라 미하일로 페트로비치 우라와 감독의 얼굴에는 진한 아쉬움이 묻어났다.
페트로비치 감독은 "추가 시간에 동점골을 허용해 유감스럽다"고 했다. 반면 경기력에 대해서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2대2로 끝난 경기를 명승부라고 평가했다. 그는 "경기 내용은 만족한다. 명승부였다. 전북도 좋은 경기를 했지만 우리팀도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내용이 좋았다. 비록 2연전에서 3골 밖에 못 넣었지만 앞으로 더 좋은 결과를 얻어 조별리그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주=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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