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노숙자들의 자립을 돕는 잡지 '빅이슈'에 초상권을 기부했다.
12일 김나영의 소속사 측은 "'2013 파리 패션위크'에서 활약하며 패션계 뉴페이스로 떠오른 김나영이 자신만의 스타일링이 가미된 화보를 '빅이슈'에 기부했다. 특히 이번 촬영은 그녀의 베스트 프렌드이자 가수 겸 포토그래퍼로 왕성히 활동 중인 코요태 빽가(스튜디오 BY 100)가 직접 촬영에 나서 더욱 의미 있는 화보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김나영은 15일 발행되는 '빅이슈' 58호 커버에서 화이트 셔츠 하나로 시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김나영은 화보에 들어가는 모든 의상을 직접 선별하고 착장해 스타일리스트로서의 재능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후문.
초상권을 기부한 김나영은 "처음엔 봉사라는 말 자체가 어렵기만 했는데 쉬운 것부터, 나누고 싶은 것부터 차근히 하자라고 마음먹으니 편해졌다"며 "이번 촬영 역시 의상을 고르는 순간부터 즐거웠다. 잡지를 보시는 모든 분에겐 작은 즐거움이 판매하시는 분들에게는 작게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김나영은 '빅이슈'와의 인터뷰에서 "데뷔 이후 참 정신없이 살았던 것 같다. 방송이 너무 좋았다가도 어떤 날에는 힘들어 다 포기하고 싶던 순간이 반복됐었다"며 "그래도 이제 내가 가장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이 곳(방송)에 대한 책임감이 강해졌다. 지금은 이런 나 자신이 좋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고 싶다"며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빅이슈' 58호에서는 김나영 화보와 함께 8년 만에 재결성한 밴드 레이지본과의 독점 인터뷰, '노동 사각지대의 문화예술인'에 대한 특집 등 흥미로운 기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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