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화(30)가 품절녀가 된다.
김정화는 6세 연상의 CCM 작곡가 겸 전도사 유은성과 올가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상견례를 마쳤다. 양가가 가을쯤 결혼을 하기로 얘기를 했지만, 정확한 결혼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정화와 예비신랑은 기아대책홍보대사를 함께 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그러던 중 김정화가 지난해 11월 봉사활동에 대한 생각을 담은 책 '안녕, 아그네스!'를 출간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가까워졌다는 것이 소속사 측의 설명. 당시 김정화는 동명의 싱글곡 '안녕, 아그네스!'를 발표했는데 김정화가 작사를 했고 유은성이 작곡을 맡았다. 종교와 봉사 활동 등 공통분모가 많은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해 호감을 느꼈고, 결혼까지 결심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해에 김정화가 모친상을 당했는데 당시 유은성에게 의지를 하면서 예비신랑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화는 지난 2000년 이승환의 뮤직비디오 '그대가 그대를'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논스톱3', '바람의 나라', '잘했군 잘했어', '광개토태왕'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는 뮤지컬 '그날들'에 출연 중이다.
2002년 1집 앨범 '소중한 너를 위해'로 데뷔한 유은성은 2006년엔 제1회 CCM 어워즈 7대 가수상을 받기도 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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