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수목극 '천명'의 이진서 PD가 이 드라마가 지난 2010년 방영된 인기 사극 '추노'와 차별화되는 점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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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PD는 17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천명'의 제작발표회에서 "사실 도망자 플롯이라고 하면 원래 영화 '도망자'처럼 주인공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도망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것이 도망자 플롯의 전형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 점에서 봤을 때 '추노'는 그런 이야기는 아니다. 그런 점에서 '천명'과 차별화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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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은 살인 누명을 쓰고 도망자가 된 내의원 의관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추노'가 도망 노비를 쫓는 추노꾼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는 점에서 두 드라마의 유사점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PD는 "'천명'의 드라마의 주제는 부성애"라면서 "부성애를 전면에 강조했고, 액션 드라마를 지향하진 않는다. 딸을 살리고 싶은 마음에 몸을 던지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추격전이 벌어지고 스토리가 전개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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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천명'엔 이동욱, 송지효, 박지영, 송종호, 임슬옹, 윤진이 등이 출연한다. 오는 2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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