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로저 위커 연방 상원의원 등에게 독성물질인 '리친' 분말을 넣어 편지를 보낸 용의자가 체포했다.
USA투데이를 비롯한 외신들은 18일(한국시간) 미시시피주에 거주하고 있는 폴 케빈 커티스라는 남성이 '괴편지'를 보낸 혐의로 미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FBI는 커티스가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해 로저 위커 상원의원, 미시시피주 법원 관리를 수신자로 하는 괴편지 배달 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수사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3통의 편지 외에도 다른 연방상원의원들이 의심스런 우편물이 배달됐다고 신고해 옴에 따라 추가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리친은 독성이 강한 물질로 몸 속에 흡수되면 소량만으로도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한편, FBI는 이번 괴편지 사건과 보스턴 마라톤 폭발사고와 직접적인 연관성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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