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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연패를 끊은 상대팀은 신생팀 NC였다. 9개팀 가운데 객관적으로 전력이 가장 떨어지는 '막내'를 상대로 연승을 달렸기 때문에 한화가 정상 궤도에 올랐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한화는 3연승 직후인 19일 잠실 두산전서 1대15로 대패했다. 걱정했던대로 마운드가 초반부터 무너졌다. 막강 타선을 자랑하는 두산을 상대로 투수들이 제대로 버텨내기는 힘들 것이라는 걱정이 많았던 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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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진욱 감독은 경기전 "기본적으로 한화는 그렇게 무너질 팀이 아니다. 기본기가 떨어지는 선수가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다른 팀들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바탕이 있는 팀"이라고 평가했다. 아무리 한화가 최하위에 처져 있다고는 해도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는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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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바티스타의 호투가 돋보였다. 바티스타는 시즌 첫 승을 거둔 16일 대전 NC전 이후 5일 만에 등판했다. 바티스타는 6이닝 동안 안타 4개와 볼넷 1개를 내주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전날까지 탈삼진(37개) 1위를 달리며 위력적인 구위를 과시했던 바티스타는 컨트롤 위주의 피칭으로 정교한 두산 타선을 상대했다. 두 차례 위기를 넘긴 것이 승리의 발판이 됐다. 1회 무사 1,3루서 김현수를 3루수 땅볼로 잡은 뒤 계속된 1사 만루서 홍성흔을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처리하며 두산의 기를 제압했다. 낮게 떨어지는 132㎞짜리 커브가 홍성흔의 배팅타이밍을 제대로 빼앗았다. 4회에는 1사 1,2루서 오재원과 허경민을 범타로 잡아내며 위기를 벗어났다. 안정된 제구력을 앞세워 집중타를 허용하지 않았다. 5회와 6회를 모두 삼자범퇴로 막으면서 분위기를 끌어갔다. 1점차 리드 상황에서 선발 바티스타가 물러나자 한화는 '공식'대로 김혁민 송창식을 투입했다. 송창식은 9회 1사 만루서 양의지를 내야플라이, 정수빈을 내야땅볼로 잡아내며 1점차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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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주에서 모두 한 수 위로 평가받는 두산을 상대로 귀중한 1승을 따냈다는 점에서 휴식일 이후 한화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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