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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 5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지만 아직 프러포즈는 못했다고. 도 아나운서는 "이벤트 같은 프러포즈는 시간이 걸리는 것이라 아직 못했지만 그동안 장윤정을 만날 때마다 손편지를 써 갔다"며 "설레고 떨리는 감정과 좋은 시간을 보내자는 다짐들을 손편지에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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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아나운서는 장윤정에게 "꽃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행복하다. 그동안 사랑한다는 말보다 미안하다는 말을 많이 했다. 연예인이기 이전에 한 여자로서 상처도 많이 받았을 텐데, 이제는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내 넓은 가슴에 기대어 쉬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더 사랑하는 사람이 약자라는 말이 있다. 앞으로 망각의 강을 건너기 직전까지 내가 무릎 꿇고 배려하면서 살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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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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