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그럼 2013년 신인선수 지명를 통해 국내 9개팀에 입단했던 루키들은 지금 어떤 상황일까. 지난달 30일 개막 이후 약 한달이 다 돼 가고 있다. 지난해 8월 2일 신인선수 지명에서 총 95명이 뽑혔다. 그 중 22일 1군 등록 명단에 포함된 선수는 3명이었다. NC 외야수 권희동, KIA 불펜 박준표 그리고 한화 포수 한승택이다. 권희동과 박준표는 주전으로 자리를 잡았다. 한승택은 정범모 등과 주전 경합 중이다. 하지만 아직 3명 모두 루키 돌풍을 일으킬 정도로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Advertisement
프로 입단 첫 해 루키들은 고전하기 일쑤다. 올해 신인 중 최고 계약금 6억원을 받았던 투수 윤형배(NC)는 어깨 통증으로 재활군에 있다. 큰 기대를 모았지만 개막전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윤형배와 함께 NC의 우선 지명을 받았던 이성민은 최근 1군 등록이 말소됐다. 넥센의 조상우, 한화 조지훈, 롯데 송주은 등 9개팀에서 뽑은 1순위 선수 중 단 한명도 1군에서 뛰지 못하고 있다.
Advertisement
지난해 청소년대표팀을 이끌었던 이정훈 한화 퓨처스(2군) 감독은 요즘 고교 선수들의 기본기가 많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청소년대표로 뽑힐 정도의 선수들도 합숙 훈련을 해보면 특히 수비에서 나오지 말아야 할 실수가 너무 많다고 했다.
Advertisement
일본야구기구(NPB)는 시들한 일본야구 인기를 끌어올릴 돌파구를 오타니, 후지나미 같은 루키들에게서 찾고 있다. 일본은 다르빗슈 유(텍사스), 이와쿠마 히사시(시애틀) 등 스타들의 연이은 메이저리그 진출로 볼거리가 줄고 있다. 국내야구도 다르지 않다. 류현진과 추신수(신시내티)가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할수록 국내야구 흥행은 주춤할 수밖에 없다. 새로운 볼거리를 찾아야 떨어지는 인기를 회복할 수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구단들은 자원 부족만 탓할 때가 아니다. 일본엔 고교팀이 4000개가 넘고, 한국엔 고교팀이 50여개로 적다는 식상한 얘기는 이제 지겹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최시원, SNS 의미심장 글 논란 커지자...SM "고소장 제출" 강경 대응 -
'송지은♥' 박위, 추락 사고 직후 모습 공개..."할 수 있는 게 없었다" -
갓세븐 제이비, 이채은과 열애설...커플템까지 '럽스타그램' 포착 -
유재석, 재개발 예정 단독주택 공개 "서울 노른자땅..기다리는 중" ('놀뭐') -
'두 아이 아빠' 쿨 이재훈, ♥7세 연하와 비밀 결혼 고백 후 첫 공개...제주도 일상 -
박서진 "아버지 두 분 계신다" 깜짝 고백..알고보니 '성형 1억' 들인 '얼굴의 父' ('불후') -
한국콘텐츠진흥원, 236억원 투입되는 '2026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참가사 3월 3일까지 모집 -
'싱글맘' 22기 순자, 子 위해 결단...전남편에 양육비 인상 부탁까지 "심각해"
스포츠 많이본뉴스
- 1."GOODBYE 올림픽" 선언한 최민정 향한 헌사..."노력해줘서 고맙다" 심석희, "잊지 못할 추억" 김길리, "더 해도 될 것 같아" 이소연, "많이 아쉬워" 노도희[밀라노 현장]
- 2."너는 이미 엄마 인생의 금메달이야" '엄마의 손편지' 품고 달린 최민정의 '라스트 댄스'→"후회는 없다"
- 3.'SON 대박' 적중했던 美전설 "손흥민, 메시 제치고 2026시즌 MLS 최우수선수"…첫 득점왕 예측도
- 4."폐회식 보고 싶어"→"피자, 파스타도 먹자!" 마지막 날 웃겠다는 다짐, 지켜낸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밀라노 현장]
- 5."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독도 세리머니' 박종우, 3월 2일 부산 홈 개막전서 은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