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환(22)이 유럽프로골프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매서운 샷 감각을 선보였다.
김기환은 25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장(파72·730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2개, 이글 1개, 버디 5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1라운드부터 정교한 샷을 선보인 김기환은 오후 5시20분 현재 공동 2위에 오르며 한국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평균 최저타수상(70.42타)을 수상한 김기환이 선두권으로 뛰어 오를 수 있었던 것은 18번홀(파5)에서 기록한 이글 덕분이다. 페어웨이 한 가운데로 티샷을 날린 그는 230야드 남은 상황에서 유틸리티로 그린 위에 공을 올렸고 15m짜리 퍼트를 그대로 홀에 집어 넣으며 2타를 줄였다.
1라운드를 마친 김기환은 "이글로 1라운드를 마무리해서 기분이 좋다. 생각보다 바람이 불지 않아서 아이언 샹 공략이 수월했다"고 밝혔다. 남은 3개 라운드에서도 아이언 샷에서 승부를 볼 생각이다. "오늘 아이언 샷을 좋은 자리에서 많이 했다. 내일도 티샷을 신경쓰고 아이언샷을 더욱 정교하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한국오픈 우승자인 김대섭(32)은 보기 1개, 버디 4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10번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 그는 17번홀까지 버디 4개를 낚으며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지만 마지막 9번홀에서 보기로 마무리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김대섭은 "오늘 보기 없는 플레이를 하자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적어내 아쉽다"면서 "이번 대회를 앞두고 연습하는데 아이언샷이 좋았다, 점점 좋아지고 있어 마음 속으로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천=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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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부터 정교한 샷을 선보인 김기환은 오후 5시20분 현재 공동 2위에 오르며 한국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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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를 마친 김기환은 "이글로 1라운드를 마무리해서 기분이 좋다. 생각보다 바람이 불지 않아서 아이언 샹 공략이 수월했다"고 밝혔다. 남은 3개 라운드에서도 아이언 샷에서 승부를 볼 생각이다. "오늘 아이언 샷을 좋은 자리에서 많이 했다. 내일도 티샷을 신경쓰고 아이언샷을 더욱 정교하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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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은 "오늘 보기 없는 플레이를 하자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적어내 아쉽다"면서 "이번 대회를 앞두고 연습하는데 아이언샷이 좋았다, 점점 좋아지고 있어 마음 속으로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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