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차기 이사장 선출이 또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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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은26일 서울 역삼동 국기원 제2강의실에서 열린 2013년 제4차 임시이사회에서 새 이사장 선출을 시도했으나, 무산됐다. 후보로 나선 김성태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과 문대성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입후보 했으나, 두 명 모두 재적이사 과반 득표에 실패했다. 결국 국기원은 내달 15일 전까지 다시 이사회를 열어 이사장 선출을 시도하기로 했다.
세계태권도협회 본부 격인 국기원의 이사장 선출은 이미 3차례나 연기됐다. 국기원 이사장은 이사 중에서 후보로 나선 이를 재적이사 과반수 찬성으로 선출한 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 취임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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