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장윤정이 되고 싶어요!" '제2의 장윤정'을 꿈꾸는 트로트 유망주가 탄생했다.
지난 4월 25일 오후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17회 배호가요제에서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에 재학중인 김수정이 기성 트로트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김수정은 한명호의 '고장난 시계'를 열창해 심사위원 전원 합의로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가수 故 배호를 기리기 위해 배호가 태어난 4월 24일 전후에 열리는 배호가요제는 김연철, 성재환, 임채원, 김동규, 임호 등 걸출한 성인가요 가수들을 배출된 바 있다. 올해 대회는 자신의 노래를 녹음한 음원을 제출한 뒤 1차 심사를 거쳐 총 67명이 선발됐으며, 지난 4월 13일 2차 심사를 통해 총 25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올해 기성 트로트부문 대상을 차지한 김수정은 한국관광공사 50주년 기념공연과 한국관광공사 2012 여수박람회 홍보 도쿄 공연에 참여한 준 프로다.
김수정은 "예선 때부터 프로 못지않는 쟁쟁한 분들이 너무 많았는데 대상까지 타게 돼 너무 기쁘다"며 "장윤정 같은 스타성 있는 트로트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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