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추신수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벌어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볼넷 1개로 부진을 보였다. 이번 워싱턴과의 원정 4연전에서 14타수 1안타에 그친 추신수는 타율이 3할4푼4리로 떨어졌다. 5할대를 웃돌던 출루율도 4할9푼2리로 추락했다.
1회 상대 왼손 선발 로스 디트와일러의 싱커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선 추신수는 2-0으로 앞선 2회에는 상대 내야수의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신시내티는 후속 타자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조이 보토의 적시타로 3-0으로 앞서갔다.
추신수는 4회와 6회 각각 내야 땅볼에 그쳤고, 4-1로 앞서던 8회에는 1사 1,2루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추신수는 수비에서도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5-1로 앞선 8회말 수비에서 워싱턴의 이언 데스먼드의 타구를 잡으려 우중간쪽으로 달려가 몸을 날렸지만, 공이 글러브를 맞고 떨어져 1루주자의 득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기록상으로는 2루타가 주어졌다. 신시내티는 5대2로 승리, 3연패에서 벗어났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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