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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롯데전에 앞서 LG는 지난 주 4경기를 치르며 선취점을 한 번도 얻지 못하고 매 경기 선취점을 허용해 끌려간 끝에 1승 3패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어제 롯데전에서는 선취점을 얻으며 경기를 주도했고 결과적으로 승리해 정주현의 적시타는 결승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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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현이 이닝 종료를 막아 2사 1루로 기회가 이어지자 최경철이 우중간에 떨어지는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정주현은 1루에서 홈까지 단숨에 파고들었고 3:0으로 벌어졌습니다. 2사 후였기에 스타트가 빨랐으며 롯데의 중계 플레이가 매끄럽지 않았지만 최경철의 타구가 깊숙한 것은 아니었기에 정주현의 빠른 발이 득점과 연결된 것입니다. 병살을 막고 득점까지 성공하면서 정주현의 빠른 발은 4회말에만 두 번이나 빛을 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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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현은 0.229로 타율은 높지 않지만 11안타로 11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진영(14타점), 오지환(12타점)에 이어 팀 내 타점 3위에 해당하는 좋은 기록입니다. 팀 배팅을 의식한 밀어치기 타법도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왔습니다. 작년까지와 달리 올 시즌에는 타석에서 여유를 가지고 상대 투수의 공을 오래 보며 수 싸움을 하기 시작했다는 점도 눈에 띄고 있습니다. 원래 내야수 출신이라 아직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빠른 발을 활용해 외야 수비에서도 안정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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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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