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선 감독은 지난 4월 30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같은 날 2군 경기에 등판한 윤석민을 언급하며 "일단 (1군에) 불러다가 불펜으로 써볼까"라는 농담을 했다. 어느 정도는 진심도 담긴 얘기다. 그만큼 현재 KIA의 최대 고민거리가 불펜에 있기 때문이다. 선발진의 힘은 강한 편이지만, 안정적이지 못한 불펜으로 인해 KIA는 1위 독주 타이밍을 잡지 못하고 있다.
Advertisement
그러나 이들 두 명의 성적이 신통치 않다. 평균자책점만 봐도 이들 두 좌완투수가 얼마나 흔들리고 있는지가 바로 나타난다. 10점이 넘는 평균자책점을 지닌 투수라면 곧바로 2군에 내려보내더라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
Advertisement
실제로 불펜투수는 어떤 상황에 나서게 될 지 미리 예측키 힘들다. 1군 엔트리에 12~13명의 투수를 두는데, 이중 선발 5명 정도와 마무리 1명을 제외한 6~7명은 불펜투수다. 감독들은 이 불펜진을 다양하게 조직해서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능동적으로 풀어나가려 한다. 이 불펜진에 왼손투수는 반드시 필요하다. 진해수와 박경태는 그래서 중요하다.
Advertisement
그러나 선 감독이 언제까지 이들의 활약을 기다려줄 지는 미지수다. 선수에 대한 믿음도 좋지만, 팀이 무너지면 곤란하다. 선 감독도 지금 이런 기로에 서 있는 듯 하다. "여차하면 오른손 투수만으로 불펜을 짤 수도 있다"거나 "윤석민을 불펜에서 써볼까"하는 말에는 이런 선 감독의 복잡한 심경이 담겨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고원희, 파경 전 찍은 한복 화보 다시 보니..반지 여전히 손가락에 -
백지영, 기싸움한 이효리와 어떤 사이길래…"친해질 기회 없었다" -
이효리, '60억 평창동 자택' 내부 포착…대형 거울 앞 '이상순♥' 밀착 포즈 -
‘정경미♥’ 윤형빈, 결혼 13년 차 위기..“AI 상담 꼴 보기 싫어” -
갑자기 사라진 톱스타 “대인기피증..공백기 원치 않았다” -
백지영♥정석원, 강남80평 아파트 살아도...주식 안 하는 '청정 자산' 자랑 -
딘딘, 캐나다로 떠난다…마약 의심 원천 차단 "귀국하면 검사 받을 것" -
전지현, 태어나서 한 번도 살 쪄본 적 없는 슬렌더 몸매..11자 복근까지 완벽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선수 끔찍한 사고" 외신도 대충격! 사상 첫 결선행, 연습 레이스 도중 불의의 추락…비장의 무기 시도하다 부상, 결국 기권
- 2.전북 정정용호의 첫 라인업 공개, 이적생 모따-오베르단-박지수 20년만에 부활한 슈퍼컵 선발 출격→이승우 벤치…대전은 엄원상-루빅손 날개 가동
- 3."두 달 봅니다" 아쿼 보험이 울산에? NPB 12승 오카다, 이미 던지는 게 다르다 → 10개 구단 군침 흐를 듯
- 4.다저스의 실패한 우승청부사, 폰세 백업은 싫어! → 노욕 때문에 아직도 백수 신세
- 5.류현진 2이닝 무실점→김주원 결승 스리런포…류지현호, '왕옌청 선발' 한화에 5-2 승리 [오키나와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