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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팅리 감독의 기대대로 류현진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6이닝 동안 12개의 탈삼진을 빼앗으며 승리를 따내자 기자회견장은 전날과 사뭇 다른 분위기가 연출됐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의 피칭 능력은 물론, 정신력까지 칭찬하며 그를 한껏 치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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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투구와 경기력 면에 있어서도 "직구의 완급 조절과 제구, 카운트를 잡는 체인지업이 돋보였다"고 평가한 뒤 2회 번트 병살타를 친 것에 대해서도 "현진의 번트는 좋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상대 수비 시프트가 훌륭해 결과가 좋지 않았을 뿐이다. 그래도 그 이닝에서 우리는 2점을 더 추가했다. 다시 말하지만 그의 번트는 좋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현진은 2회 무사 1,2루서 벤치의 지시대로 홈플레이트 앞으로 번트를 잘 댔지만, 전진 수비를 하고 있던 상대 3루수가 3루로 던져 더블플레이를 성공시키는 바람에 병살타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이 상황에 맞게 벤치의 지시를 잘 수행했다고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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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이 오는 6일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한다고 밝혔다.
LA=곽종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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