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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승우는 팀의 두 번째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켰고, 바르셀로나의 한국인 맏형 백승호(16)가 마지막 네 번째 키커로 나서 환희의 주인공이 됐다. 또 다른 한국인 장결희도 팀에 소속돼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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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는 4골을 기록하며 대회 득점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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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장결희, 백승호 등과 함께 지난 2월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이적조항 위반 판정을 받았고, 이후 FIFA가 관여하지 않는 국제 대회에만 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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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카데테 B팀 소속이었던 이승우와 장결희가 A팀으로 승격해 이번 대회에 출전한 것도 그들의 팀내 위상을 방증한다.
산 보니파치오 국제대회는 1990년 창설된 유서깊은 대회로 올해엔 바르셀로나를 비롯 레알 마드리드, 인테르, AC밀란, 유벤투스, 아스널, 브라질 바스코 다가마 등 빅클럽 유소년 12개팀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쳤다.
스페인 매체에 따르면 한국 소년들의 징계는 쉽게 풀릴 것 같지 않다.
특단의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한 2가지 선택이 있다. 현지에 남아 훈련 과정만 소화하고 간간히 있는 국제대회에만 출전하면서 이적이 자유로워지는 18세가 되기를 기다리는 게 첫 번째 방법이다. 아니면 한국으로 되돌아와야 한다.
현재로선 이들이 전자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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