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얼짱' 서효원(26·한국마사회)이 생애 최고 랭킹을 기록했다. 무서운 상승세를 랭킹으로 입증했다.
4월 초 코리아오픈 여자단식에서 우승하며 국제탁구연맹(ITTF) 발표 5월 세계랭킹이 32위에서 21위로 11계단 급상승했다. 10위권 진입을 눈앞에 뒀다.
지난 3월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서효원은 코리아오픈에서 '공격하는 수비수'로서의 가능성을 유감없이 펼쳐보였다. 차분하게 깎아내리다, 파워풀한 공격 드라이브로 상대의 허를 찌르는 '트랜스포머형' 수비수의 진가를 발휘했다. 8강에서 세계 4위 펑톈웨이(싱가포르), 결승에서 세계 9위 이시카와 카스미(일본)를 잇달아 돌려세운 것이 랭킹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한편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맏언니' 김경아(대한항공)의 순위는 6위에서 10위로 떨어졌지만 톱랭커 자리를 유지했다. '귀화 에이스' 석하정(대한항공)이 현 여자대표팀 가운데 최고순위인 17위에 올랐다. '19세 기대주' 양하은(대한항공)은 20위에 랭크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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