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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년 미스 태평양, 85년 미스 아시아 태평양 2위로 첫 국제 미인 대회 입상자였던 임지연은 연예계 활동 중 스캔들에 휘말려 방송가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비운의 미스코리아. 당시 임지연은 유명 성형외과 의사 H씨와 미래를 약속했지만, H씨가 지금도 톱스타로 활동 중인 유명 여배우 L씨와 결혼한다고 발표하면서 삼각 스캔들의 희생자가 돼 방송가를 떠났다. 이후 임지연은 3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고, 전 재산을 들여 만든 영화가 지인에게 사기당해 개봉도 못 한 사연 등 힘든 시간을 보낸 당시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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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미스코리아 열풍과 함께 50여 명의 미스코리아를 배출, 최근 10년간 7명의 미스코리아 진을 배출한 미스코리아 제조기 이훈숙 원장은 이날 '89년 미스코리아 진 오현경이 마지막 날까지 대회 출전을 꺼렸던 이유', '오현경 vs 고현정 경쟁', '이승연이 미스코리아에 지원하게 된 사연', '대한민국이 사랑했던 여배우 故 장진영이 아쉽게 본선에서 탈락한 사연' 등 미스코리아들의 숨겨진 뒷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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