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미스코리아' 임지연이 삼각 스캔들로 방송가를 떠나야 했던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3일 방송된 MBN '아주 궁금한 이야기, 아.궁.이'에는 1984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출신으로 활발한 연예계 활동을 펼쳤던 임지연이 출연해 굴곡 많았던 롤러코스터 인생 스토리를 고백했다.
84년 미스 태평양, 85년 미스 아시아 태평양 2위로 첫 국제 미인 대회 입상자였던 임지연은 연예계 활동 중 스캔들에 휘말려 방송가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비운의 미스코리아. 당시 임지연은 유명 성형외과 의사 H씨와 미래를 약속했지만, H씨가 지금도 톱스타로 활동 중인 유명 여배우 L씨와 결혼한다고 발표하면서 삼각 스캔들의 희생자가 돼 방송가를 떠났다. 이후 임지연은 3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고, 전 재산을 들여 만든 영화가 지인에게 사기당해 개봉도 못 한 사연 등 힘든 시간을 보낸 당시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전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는 완벽한 몸매로 '미스코리아 신체각체론'의 교본이었던 1977년 미스코리아 진 김성희의 근황도 공개됐다.
한편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미스코리아 열풍과 함께 50여 명의 미스코리아를 배출, 최근 10년간 7명의 미스코리아 진을 배출한 미스코리아 제조기 이훈숙 원장은 이날 '89년 미스코리아 진 오현경이 마지막 날까지 대회 출전을 꺼렸던 이유', '오현경 vs 고현정 경쟁', '이승연이 미스코리아에 지원하게 된 사연', '대한민국이 사랑했던 여배우 故 장진영이 아쉽게 본선에서 탈락한 사연' 등 미스코리아들의 숨겨진 뒷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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