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검객' 김지연(25·익산시청)이 2013년 시카고 여자사브르월드컵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러시아 에이스들을 줄줄이 꺾으며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김지연은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러시아의 알리나 코마쉬초크을 15대10로 완파했다. 8강에서 한솥밥 동료 이라진(23·인천중구청)을 15대8로 꺾은 김지연은 준결승에서 러시아의 안나 이고리안을 15대11로 눌렀다. 랭킹 포인트 32점을 더하며, 총 219점으로 올가 카를란(우크라이나) 마리엘 자구니스(미국) 2012~2013시즌 여자 사브르 세계 3위에 랭크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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