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변진수는 당시 두산의 필승계투조로 배짱투를 선보였다. 두산은 롯데에 패해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지만, 변진수의 발견은 충분한 의미가 있었다.
Advertisement
그러나 지금까지 성적은 그리 신통치 않다. 9경기에서 2승2홀드1세이브. 평균 자책점은 4.09다. 물론 기록의 함정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동안 변진수의 투구내용에 비하면 오히려 성적이 후한 편이다.
Advertisement
이유가 있었다. 두산 김진욱 감독은 "생각이 너무 많은 것 같다"고 했다.
Advertisement
하지만 그 과정에서 생기는 투구 밸런스의 혼란이 부작용으로 생길 수 있다. 정명원 투수코치는 "지난해 변진수는 자기 폼대로 거침없이 던졌다. 그러나 지금은 약간 밀어서 던지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4월 초 2군에 간 가장 큰 이유는 흐트러진 투구밸런스를 제대로 잡아 오라는 의미였다.
하지만 김 감독과 정 코치는 여전히 그에 대한 신뢰가 대단했다. 김 감독은 "여전히 변진수는 올해 우리 중간계투진의 핵심이다. 계속 기회를 줄 것"이라고 했다. 지난 창원 NC전에 앞서서는 경기 전 "(변)진수야 너는 오늘 무조건 나간다"고 말하기도 했다. 두산이 강한 필승계투조를 만들기 위해서 변진수의 역할은 당연히 중요하다.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줬던 강렬한 인상과 뛰어난 잠재력. 충분히 두산의 핵심 필승계투조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자질이 있다.
고전하던 그는 전환점을 찾았다. 4일(1⅓이닝 1안타 무실점)과 5일(1⅓이닝 2안타 1볼넷 1실점) LG전에서 그랬다. 기록은 그저 그랬다. 하지만 투구의 질이 매우 높았다. 특히 5일 LG전에서 2개의 안타와 1실점을 허용했지만, 지난해 가장 좋았던 구위의 공을 던졌다.
아직 시즌 초반이다. 변진수는 겪어야 할 성장통의 터널을 빠져나오려 하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태진아, 거짓 홍보에 격분 “전한길, 거짓말로 정치 행사에 끌어들여..명예훼손 고소·고발” -
홍윤화, 40kg 감량하더니 "합성 아님" 완전히 달라진 모습...5km 완주 -
이성미 “내가 이홍렬 이혼 시킬 수 있다..입 열면 끝” -
이재용·최태원·정의선 ‘치맥회동’ 영수증 단독 입수..비하인드 최초 공개 (모던) -
논란 된 포토타임…김도훈, 카리나 손 '조물딱'에 입 열었다[SC이슈] -
‘지소연♥’ 송재희, 운전대에 손 떼고 도로 주행..FSD 기능 놀랍네 -
'하트시그널2' 장미, 임신 중 파격 D라인 "임부복 안 산다" 선언 -
전현무, 'KBS 파업' 월급 끊긴 동료들에 2천만원 쾌척..."돌려보낼 만큼 큰 돈" (사당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