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새로운 스폰서를 맞이했다.
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아스널이 20년간 함께 해 온 나이키 대신 푸마와 유니폼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규모는 연간 3000만파운드로 물품 등을 합쳐 5년간 총액 1억7000만파운드로 알려졌다. 이는 유니폼 계약으로는 영국 축구 역사상 최고 금액이다. 최근 리버풀이 워리어와 유니폼 계약을 체결하며 연간 2500만파운드를 받기로 한 바 있다. 아스널은 이번 스폰서십 계약으로 올여름 대대적인 투자를 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이 계약 체결전 7000만파운드의 이적자금을 약속 받은 바 있다.
나이키는 아스널과 계약을 이어가기를 원했지만, 금액차를 이유로 협상이 결렬됐다. 아디다스 역시 뛰어들었지만, 최종 승자를 푸마가 됐다. 공교롭게도 치열한 북런던더비의 주인공 아스널과 토트넘이 같은 스폰서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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