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의 홈 구장 리글리 필드에서 비극적인 일이 벌어졌다. 28세의 컵스 열성팬이 핫도그를 먹다 질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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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교사인 모린 올레스키위츠(여성)는 6일(이하 한국시각) 컵스-신시내티전을 보기 위해 리글리 필드를 찾았다. 남동생이 동행했다. 경기전 그는 핫도그를 먹다 스탠드에서 쓰러졌다. 그리고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다. 쓰러진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가 8일 결국 사망 선고가 내려졌다.
이 신문에 따르면 올레스키위츠는 보통의 질식사와 같은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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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가족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그의 어머니는 "이 고통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고 했다. 멀쩡했던 딸이 야구장 스탠드에서 핫도그를 먹다 질식사를 했다는 게 도저히 믿기지 않기 때문이다. 가족들은 고인의 장기를 기증하기로 했다.
컵스 구단은 성명서를 통해 '올레스키위츠씨의 불의의 사망 소식을 전하게 돼 슬프다. 우리는 가족들과 친지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 어려운 시기에 유가족과 함께 할 것이다'고 밝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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