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구가의 서'의 이승기, 수지, 유연석, 이유비가 쉴 틈 없이 자신의 연기를 점검하며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네 사람은 촬영이 끝날 때마다 모니터 앞으로 달려가 자신들이 연기한 부분을 확인하고 연출자 신우철 PD와 연기에 대해 상의하는 등 좀 더 나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장 관계자는 "네 사람이 자연스러운 연기로 호평을 받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승기와 유연석은 소형 캠코더까지 동원해 매니저가 직접 촬영한 영상을 보면서 감정과 눈빛, 표정, 발음 등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있고, 함께 촬영하는 장면이 많은 이승기와 수지는 모니터링도 같이 하면서 연기 호흡을 가다듬고 있다. 또 수지와 이유비는 모니터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열심히 연기 공부를 하고 있다는 전언. 특히 신우철PD는 한 장면이 끝날 때마다 배우들과 머리를 맞대고 심도 있는 논의를 하는 등 배우들의 일취월장 연기력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이승기와 수지 등 '구가의 서' 배우들은 장면이 끝날 때마다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세심하게 연기를 분석하고 있다"며 "카메라가 꺼진 순간에도 이어지는 배우들의 노력으로 인해 '구가의 서'가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회 방송분에서는 최강치(이승기)가 재치 있는 묘수를 써서 군자금 은괴를 무사히 이순신(유동근)에게 전달, 조관웅(이성재)에게 속 시원한 한판승을 거둬내는 장면이 담겨졌다. 인간이 되고 싶은 반인반수 최강치가 인생의 멘토인 이순신의 가르침 속에 앞으로 맹활약을 펼치게 될 것임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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