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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포항, 울산-수원전이 이번 라운드의 첫 문이다. 11일 오후 2시 휘슬이 울린다. 선두 포항은 클래식에서 6승4무(승점 22)로 유일한 무패 팀이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서는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정규리그에선 고비마다 승점 3점을 챙기며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6위 부산도 최근 6경기에서 무패(3승3무)를 달리고 있다. 안방에서는 1패(3승2무)도 없다. 황선혼 포항 감독은 부산이 친정팀이다. 그는 부산 감독을 거쳐 포항의 지휘봉을 잡았다. 최근 상대전적에선 부산이 더 우세했다. 부산은 포항전 4경기 연속 무패(1승3무)를 기록했다. 하지만 아킬레스건은 있다. 중원의 핵 박종우가 경고누적으로 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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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3시에는 '호남 더비'가 열린다. 광양전용구장에서 전남과 전북이 혈전을 치른다. 전북은 5일 수적 열세를 극복하고 FC서울을 낚았다. 전남 원정에서는 최근 1승1무다. 하지만 이승기와 김상식 경고누적으로 결장한다. 전남은 그 흐름을 끊겠다는 각오다. 무승부가 많은 것이 흠이지만 전남은 최근 6경기 연속 무패(2승4무)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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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 객관적인 전력에선 뒤지지만 서울전에 운명을 걸었다. 8일 FA컵에선 모험을 했다. 서울전에 대비, 비주전 선수들을 투입했다. 결국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대전은 2005년 4월 이후 서울전 20경기 연속 무승(8무12패)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6경기에서도 연속 무승(3무3패)이다. 서울전에서 징크스를 털어내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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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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