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는 안방에서 3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고양은 시즌 첫 승을 고대했다. 그러나 90분간의 혈투는 헛심공방이었다.
1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수원과 고양의 2013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8라운드는 득점없이 막을 내렸다. 두 팀은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수원은 승점 7점(1승4무3패)을 기록, 5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정규리그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고양은 승점 6점(6무2패)으로 7위에 머물렀다.
일진일퇴의 공방이었다. 수원FC는 홈이점을 앞세워 슈팅수와 볼점유율에서 5대4, 53대47로 앞섰지만 생산적이지 못한 축구를 했다. 정확도도 떨어졌다. 고양은 유효슈팅에선 2대0으로 우위를 보였다.
12일에는 충주-경찰청, 부천-상주 상무, 13일에는 광주-안양이 일전을 벌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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