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애틀랜타엔 업튼 형제가 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형 BJ 업튼이 탬파베이를 떠나 먼저 애틀랜타와 FA 계약을 했다. 그리고 올해 1월 동생 저스틴 업튼이 트레이드를 통해 애리조나에서 애틀랜타로 갈아탔다. 같은 팀에서 형제 상봉이 이뤄진 것이다.
동생 업튼이 14일(이하 한국시각) 친정 애리조나와 가진 원정 경기에서 원맨쇼를 펼쳤다.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5타수 4안타(1홈런 포함) 2타점 2득점했다.
애틀랜타가 10대1 대승을 거두며 3연패 사슬을 끊었다.
동생 업튼은 2005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애리조나에 입단했다.
업튼은 돌아간 친정 그라운드에서 지난해까지 자신을 응원했던 팬들로부터 환호와 야유를 동시에 받았다.
중견수로 나선 형 업튼은 2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그는 사구를 맞고 교체됐다. 업튼의 시즌 타율은 1할5푼1리. 동생 업튼과 함께 애리조나에서 애틀랜타로 온 3루수 크리스 존슨도 4타수 3안타(1홈런 포함)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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