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형님 롯데와 동생 NC의 '부산-경남 라이벌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롯데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NC와 홈경기를 가졌다. 지난달 2일부터 4일까지 열렸던 두 팀의 첫번째 맞대결에선 롯데가 '형님 구단'의 매서움을 보이며 NC에 3연패의 아픔을 안겼다. 하지만 한 달 만에 만난 NC는 확 달라져 있었다.
양팀 선발투수의 호투로 경기 내내 팽팽한 0의 균형이 이어졌다. 롯데는 7회초 1사 2루서 이날 엔트리에 복귀한 정대현이 이태원에게 적시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줬다. 7회말 전준우의 솔로홈런과 8회 황재균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이어진 1사 3루서 스퀴즈 번트 작전이 병살플레이로 이어지면서 승기를 굳히지 못했다. 정 훈의 번트 타구가 투수 뜬공이 됐고, 이미 홈으로 출발한 3루주자 황재균이 횡사했다.
9회초엔 마무리 김성배가 지석훈에게 동점 솔로포를 맞고 올시즌 다섯번째 연장승부에 돌입했다. 9회말 선두타자 손아섭이 좌전안타로 출루했지만, 번트 실패와 도루 실패로 승부를 끝내지 못했다. 결국 12회까지 두 팀 모두 점수를 뽑는데 실패해 2대2 동점으로 무승부.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NC의 뒷심에 밀려 무승부로 끝낸 롯데로서는 계속될 '부경 라이벌전'에서 바짝 긴장해야 한다.
부산=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김동욱, ♥스텔라김과 7개월 만에 상견례 "4개월은 롱디..명동성당 결혼식 의미 有" -
이현이, 두 아들 명문 사립초 보냈다가 학부모들에 사과 "애 아빠가 소문 퍼뜨려" -
결혼만 3번하더니 결국...엄영수 근황 "국제결혼 6년차, 잘 살고 있다" (조선의사랑꾼) -
"유재석 뉴스 보고 검색했는데.." 팝핀현준, 강제 박제 당했다 '로드뷰' 공개 -
이경규, 건강 이상설 직접 밝혔다 "말투 어눌해 뇌졸중 의심...화나서 목이 쉬었을 뿐" -
'연대 돈이 없으세요?' 이나연, 모교 축제 MC 논란...조롱 댓글에 "열심히 했을 뿐" -
'100억 CEO' 송은이, 회사 운영 얼마나 힘들길래 "시간 돌릴 수 있다면 절대 안 해" -
배영만 일본인 예비 며느리, 얼마나 예쁘길래.."약사 스펙+귀족 가문도 대박"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싸우려는거 아닙니다!" 흥분한 토트넘 감독→잔류 부정적이던 기자와 악수…자축도 잠시 '리빌딩 준비 시작'
- 2.손흥민 천만다행! 공격진 공백 우려, LAFC 감독 직접 밝혔다 "특급 유망주 이적 제안 아직 없다"
- 3.타율 .118 "김하성 포기하자" 美 매체 혹평, 그런데 정작 지적한 건 타격이 아니었다
- 4.[오피셜]손흥민 기록 뛰어넘은 '日 간판' 미토마, 또 亞 대형 기록 도전...쏘니 이후 6년 만에 'EPL 올해의 골' 수상 후보 등극
- 5."안우진의 모든 노하우 빼먹고 싶다" 무섭게 성장하는 영웅군단 슈퍼루키의 당찬 포부 '이제는 꿈이 현실로...'[잠실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