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봉태규가 서인국에게 굴욕을 당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봉태규, 서인국, 최강희, 박정철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윤종신은 봉태규에게 "봉태규씨 아버님 옷을 입으신 것 같다"며 "30대 의상이 아닌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봉태규는 "제가 스타일리스트가 없다. 평상시에 좋아하는 옷을 그냥 입고 다닌다"면서 "실제로 옛날 옷을 리폼한 옷이다. 원래 이렇게 입어 주는 거다"라고 당당히 이야기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서인국은 "봉태규가 PD님인 줄 알고 대기실에서 인사를 늦게 드렸다"며 "한 30분 같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근데 보니까 봉태규씨더라. 죄송하다며 인사했다"고 전했고, 봉태규는 "서인국씨가 저를 물어뜯을 줄 몰랐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또한 이날 봉태규와 서인국의 충돌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공백 기간 동안 밥솥, 청소기를 탐구하며 살림 전문가로 거듭난 봉태규와 최근 더러움의 아이콘으로 급부상중인 서인국은 서로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응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인국은 딸기 씻기는 방법에 대해 "나 같은 사람이 거의 대부분이다. 플라스틱 포장 상자든 바구니든 흐르는 물에 씻으면 똑같다"며 자신의 방법을 주장했고, 이에 봉태규는 "농약을 잘 씻어내지 않으면 안 된다"며 살림전문가 답게 조리 있는 설명으로 말을 받아쳐 두 사람의 극과극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의 코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서인국의 게이설, 최강희 레즈비언설, 최강희가 주원에게 꽂혔다는 설, 박정철이 결혼을 미루고 있다는 설 등 다양한 풍문들과 이를 스스로 해명하는 시간을 가져 시선을 모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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