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주식 사기를 당한 경험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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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은 최근 MBC '세바퀴-범죄와의 전쟁2' 녹화에 참여, "지금까지 사기 당한 금액이 10억 원이 넘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 번에 당한 건 아니고 횟수가 많다. 1년에 5번씩, 30번은 넘는 것 같다"며 "10년 지기 친구한테 소개받은 남자가 있었는데, 내 모든 걸 다 파악하고 있었다. 증권사 직원이라고 했는데, 어느날 찬스가 왔다는거다. 6500만 원을 투자하면 근사한 자동차 선물을 한다고 했다. 그 다음날 5000만 원, 또 5000만 원, 그렇게 7번 정도 돈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분께 얘기하니 무릎꿇고 눈물까지 흘리더라. 그 후에 500만 원씩 두 번을 갚았는데 알고보니 그 돈도 내 지인들에게 사기쳐서 갚은 돈이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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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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