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박영숙-이상수조는 18일 프랑스 파리 팔레 옴니스포르 드 파리 베르시 경기장에서 열린 2013년 파리세계선수권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중국 왕리친-라오징웬조를 4대1(11-9, 11-8, 11-4, 8-11, 11-8)로 완파했다. 세계탁구선수권은 2년마다 개인-단체전이 번갈아 열린다. 첫 개인전으로 열린 2003년 파리세계선수권에서 '깎신' 주세혁이 남자단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0년 후 다시 파리, 당찬 후배들이 혼합복식에서 개인전 결승 진출의 쾌거를 일궈냈다. 심지어 상대가 '넘사벽'으로 꼽혀온 중국, 한때 세계챔피언에 등극했던 대표 에이스 왕리친(세계랭킹 9위)이다. 한국탁구가 세계선수권 4강에서 중국을 넘은 것은 실로 오랜만이다. 그것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완승했다.
Advertisement
한국의 세계선수권 결승행의 의미는 대단히 크다. 2003년 이후 개인전에서 남녀단식, 남녀복식, 혼합복식 등 전종목을 싹쓸이해온 중국이 한국의 신예 복식조에 일격을 당했다. 10년만에 처음으로 결승행 티켓을 놓쳤다. 망연자실했다. 중국 없이 치르는 유례없는 결승전, 상대는 대만조를 4대3으로 꺾고 올라온 북한의 베테랑 김혁봉-김 정이다. 공교롭게도 남과 북이 만나게 됐다. 18일 밤 11시(한국시각) 운명의 남북 대결이 시작된다. 한국탁구의 금맥은 1993년 예테보리세계선수권에서 현정화(한국마사회 감독)가 여자단식 정상에 선 이후 20년째 끊겼다. 거침없는 '닥공 콤비' 박영숙-이상수조가 20년만의 금맥을 캐낼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배용준♥’ 반한 수진 첫사랑 비주얼에 미주도 긴장 “내 원샷 잡지마” -
박나래·'주사이모' 경찰 동시 소환…갑질은 '부인'·약물은 '침묵' -
구성환 반려견 '꽃분이' 비보에 이주승·이장우·코쿤도 울었다 "작은 친구 편히 쉬어" -
'두 아이 아빠' 쿨 이재훈, ♥7세 연하와 비밀 결혼 고백 후 첫 공개...제주도 일상 -
'송지은♥' 박위, 추락 사고 직후 모습 공개..."할 수 있는 게 없었다" -
박서진 "아버지 두 분 계신다" 깜짝 고백..알고보니 '성형 1억' 들인 '얼굴의 父' ('불후') -
'싱글맘' 22기 순자, 子 위해 결단...전남편에 양육비 인상 부탁까지 "심각해" -
갓세븐 제이비, 이채은과 열애설...커플템까지 '럽스타그램' 포착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이후, '불량 태극기' 없었다...대한체육회 공식 항의에 IOC 즉각 수정 반영[밀라노 현장]
- 2.교통사고 지각→홈런성 2루타→루키 동료에게 "겸손해라", 일본 거포의 파란만장 ML 데뷔전
- 3.자꾸 거론된다! '국뽕 NO' 김도영-안현민, 진짜 세계가 지켜본다 → "국제 유망주 최고의 타자"
- 4."아직 감동 남아있다" 또 극장 홈런이라니, 사령탑 활짝…역시 류현진 "계산 서는 투구" [오키나와 현장]
- 5.'SON 대박' 적중했던 美전설 "손흥민, 메시 제치고 2026시즌 MLS 최우수선수"…첫 득점왕 예측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