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주도권 잡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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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은 로베르토 만시티 감독의 경질로 공석이 된 맨시티 감독직에 페예그리니 말라가 감독이 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스타선수들과 끊임없이 마찰을 빚었던 만시니 감독과 달리 페예그리니 감독은 어떤 색체를 보일 것인지 관심이 집중됐다. 그가 선택한 것은 '권위'였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1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을 통해 "감독이 되려면 권위를 보여줘야 한다"며 "감독은 리더가 되야만 한다. 감독은 다른 나이, 다른 성격을 가지 25명의 선수들을 관리해야 한다. 선수들은 공통된 관심을 갖고 있지만, 동시에 자기 중심적인 사람들이다"고 했다. 그는 이어 "나는 선수들을 관리하는 독재자이며, 선수들에게 내가 원하는 것을 하도록 확신시켜야 하는 민주주의자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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