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컴파운드 양궁 대표팀이 첫 출전한 월드컵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WA) 1차 월드컵 여자 컴파운드 단체전 결승에서 미국을 231대216으로 제압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는 월드컵 대회에서 한국이 컴파운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9년 울산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단체전 2위에 오른 것이 역대 최고 성적이었다.
한국은 컴파운드 월드컵에 처음으로 출전하는 등 국제무대에 자주 나서지 않아 세계랭킹 15위라는 저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리커브 최강국의 저력을 컴파운드에서도 아낌없이 자랑했다. 최보민(청원군청), 석지현(현대모비스), 윤소정(울산남구청)으로 구성된 여자 컴파운드팀은 세계랭킹 1위 미국을 맞아 압도적인 기량으로 15점차 대승을 거뒀다.
남자 컴파운드 대표팀도 화답했다. 최용희, 민리홍(이상 현대제철), 양영호(중원대)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동메달결정전에서 호주를 230대229로 따돌리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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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컴파운드 월드컵에 처음으로 출전하는 등 국제무대에 자주 나서지 않아 세계랭킹 15위라는 저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리커브 최강국의 저력을 컴파운드에서도 아낌없이 자랑했다. 최보민(청원군청), 석지현(현대모비스), 윤소정(울산남구청)으로 구성된 여자 컴파운드팀은 세계랭킹 1위 미국을 맞아 압도적인 기량으로 15점차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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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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