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의 박나래와 장도연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분장과 몸 사리지 않는 개그투혼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한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박나래와 장도연은 김인석, 박휘순과 함께하는 '전설의 동아리' 코너에서 각각 댄스스포츠 동아리 최고 미녀와 멋쟁이로 분했다. 신입생을 모집하기 위해 그 누구보다도 진지한 표정으로 임하는 한편 끊임없이 망가지는 개그로 반전 캐릭터의 '끝판 왕'이라 불러도 무방할 만큼의 극강 비주얼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붉은색의 화려한 무대의상에 머리카락 한 올 남기지 않고 올백한 올림머리와 과감한 눈화장으로 쇼킹 비주얼을 뽐내며 등장, 트레이드마크인 수염 분장도 잊지 않은 채 틈만 나면 "착각 하지 마! 나 손연재 아니니까"라고 연신 외쳐 안방극장에 충격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특히 동아리 내 최고 미녀다운 자신감으로 무장하고 "남자 후배님들, 동아리에 들어오면 춤바람은 날 수 있어도 나랑 바람나는 건 쉽지 않을 걸?"이라고 말하며 능청스러운 표정과 연기력을 한껏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 역시 살사 춤과 공옥진 선생님의 곱등이 춤을 콜라보레이션 했다며 입고 있던 자켓을 뒤집어쓰고 괴상한 춤을 추는 등 자칭 '곱살이 춤'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미추미추 웃기다ㅎㅎ", "미추미추 미친 듯이 개그 한 듯, 진심 저건 못 이김", "장도연 박나래 대표 뼈그우먼!! 진짜 존경스러워요!!", "완전 재밌어졌다. 역시 코빅이 대세"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이날 미추미추는 박나래와 장도연의 파격적인 변장과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J양P(양세형, 미키광수, 조상아)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두며 코빅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했다.
한편 박나래-장도연은 tvN '코미디빅리그' 이 외에도 MBC에브리원 '스타직찍'의 MC로 함께 활동하며 매주 넘치는 개성으로 최강 콤비다운 면모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시원한 입담을 무기로 라디오 게스트로도 종횡무진 활약하는 등 함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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