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펠레' 지코(60)가 일본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성공 도우미를 자청하고 나섰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은 20일 '지코 감독이 일본 대표팀의 브라질월드컵 본선 베이스캠프 선정 뿐만 아니라 평가전 일정까지 도울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지코는 인터뷰에서 "자유로운 몸이라면 기꺼이 일본을 돕고 싶다. 전혀 문제가 없다"고 호언장담했다. 신문은 '브라질에서 절대적인 지명도를 자랑하는 지코의 중재가 있다면 본선 준비 뿐만 아니라 평가전까지 수준 높게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브라질대표팀에서 72경기 52골을 기록하며 '하얀펠레'라는 별명을 얻었던 지코는 황혼기에 접어들었던 1991년 가시마 앤틀러스에 입단해 3년간 뛰었다. 2006년 독일월드컵 본선에서는 일본 대표팀을 이끈 바 있는 대표적인 지일파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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