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권용관(37)이 친정 복귀 후 첫 홈런을 날렸다.
권용관은 22일 대구 삼성전에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 2회 첫 타석에 좌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선두타자로 나서 삼성 선발 장원삼의 135㎞짜리 초구 몸쪽 직구를 벼락같이 잡아 당겨 타구를 장외로 날려보냈다. SK 소속이던 2011년 8월14일 문학 넥센전 홈런 이후 647일만에 터뜨린 홈런. 올시즌 친정 LG 복귀 후 첫 선발출전에서 첫 안타를 짜릿한 장외 홈런으로 장식한 셈. 권용관의 홈런에 힘입어 LG는 3-0으로 초반 리드를 이어갔다.
대구=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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