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불펜이 더 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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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조의 핵 안지만(30)이 돌아왔다. 안지만은 22일 대구 LG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 김희걸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경기 전 동료 투수들과 수비 훈련 등 일정을 소화했다.
햇빛에 탄 듯 살짝 그을린 얼굴로 돌아온 안지만은 "내 자리는 없다"고 했다. 기존 불펜진이 세다는 농담이지만 새 출발의 각오를 담고 있는 듯한 중의적 표현. 하지만 자신감은 업그레이드됐다. 2군에서 흘린 땀방울. 보람이 있었다. "운동 많이 했습니다. 밸런스가 확실히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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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만은 오른 어깨 통증으로 지난 3일 엔트리에서 빠졌다. 부상이 심각했다기 보다는 올 겨울 수술 후 완전히 돌아오지 않은 투구 밸런스 회복 차원도 있었다.
대구=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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