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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은 올시즌 들어 단 한 번도 5회 이전 강판한 적이 없다. 그만큼 선발투수로서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해가고 있다는 얘기. 여전히 경기마다 제구력은 들쭉날쭉하지만, 노련미 넘치는 경기운영능력으로 넥센 선발진의 한 축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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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은 "오늘 사실 감이 좋지는 않았다. 10일 휴식 후여서 마운드에서의 감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이닝을 잘 버티다 보니 타자들이 도와줘서 운좋게 승리를 챙긴 것 같다"며 "상대가 니퍼트라 1점을 주면 질거라 생각했다. 1회 실점을 해서 기분이 조금 안좋았지만, 타자들이 잘 쳐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 앞으로도 한 타자 한 타자 잘 상대해서 긴 이닝을 던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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