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가 조제 무리뉴 감독이 펼치는 리빌딩의 첫 번째 희생양이 될까.
2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루이스 이적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루이스의 수비적 능력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루이스의 몸값은 2100만파운드(약 354억원)이다. 첼시는 루이스를 통해 수익창출을 원한다. 2011년 루이스를 포르투갈 벤피카에서 데려올 때 2500만파운드를 지출했다.
무리뉴 감독은 새로운 중앙 수비수를 비롯해 수비형 미드필더, 스트라이커 영입을 원하고 있다. 루이스는 중앙 수비 자원이긴 하지만, 스스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옮겨 시즌을 치렀다.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의 실험이 맞아 떨어졌다. 그러나 공격보다 수비에서 잦은 실수로 문제점을 드러냈다.
첼시는 독일 샬케의 수비수 키리아코스 파파도풀로스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몸값이 너무 높다는 것이 첼시를 힘들게 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이 돌아오면 수비진이 재편성될 듯하다. 그 동안 부족한 센터백 자원때문에 중앙을 지켰던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도 주 포지션인 풀백으로 이동하길 원한다. 4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올 가능성이 큰 무리뉴 감독이 그리는 첼시의 수비진은 어떤 모습일까.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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