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의 '만년 유망주' 김주형의 방망이가 터졌다.
김주형은 23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 9번-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전날 올시즌 처음 1군에 올라온 김주형은 이날 경기가 올시즌 첫 출전이었다.
2회말 첫 타석에서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난 김주형은 4회 두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한 것.
4-1로 앞선 4회말 1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선 김주형은 한화 두번째 투수 안승민의 초구 140㎞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투런홈런을 날렸다. 완벽한 타이밍에 배트 중심에 맞아 나간 공은 쭉쭉 뻗어나가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김주형의 마지막 홈런은 지난해 9월 7일 광주 SK전이었다. 김주형의 투런포에 힘입어 KIA가 4회까지 6-1로 앞서 있다.
광주=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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