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핸드볼대표팀이 강호 러시아를 꺾고 2013년 서울컵 국제여자핸드볼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3일 서울 방이동 SK핸드볼전용구장서 가진 러시아와의 대회 첫 경기서 35대31, 4골차로 이겼다. 전반전을 18-12, 6골차로 크게 앞선채 마친 한국은 후반 초반 추격을 허용했으나, 최수민(서울시청) 류은희(인천시체육회) 등을 앞세워 차분하게 리드를 지키면서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국제핸드볼연맹(IHF) 여자랭킹 2위로 이번 대회 우승후보로 꼽힌 러시아를 꺾은 한국은 대회 4연패 목표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게 됐다. 한국은 1995년 2회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2009년까지 통산 6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25일 같은 장소에서 앙골라와 대회 2차전을 치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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