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내야수 김민우(34)가 초등학교 이후 처음으로 외야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민우는 26일 목동 롯데전에서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좌익수로 주로 선발 출전했던 장기영이 최근 자기 타구에 맞은 발등 부상이 악화돼 김민우가 대신 출전하게 된 것이다.
김민우는 그동안 2002년 프로 입단 이후 외야수로 선발 출전했던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2009년 6월 14일 부산 롯데전에서 대수비로 한 번 좌익수를 봤던 적은 있다. 야구를 처음 시작했던 관산초 때는 외야수를 했지만 중앙중부터 지금까지 주로 내야수를 봤다.
낯선 포지션에서 김민우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염경엽 넥센 감독은 이번 시즌 종종 이런 식의 실험을 해보고 있다.
목동=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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