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가 조연시절 현빈의 베드신 상대역이라는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정유미는 소문으로 들려오던 각 종 루머들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이날 MC들은 정유미에게 "신인 같은데 까다롭기로 소문난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기 때문에 'SBS 국장 딸이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정유미는 "벌써 데뷔 10년차 배우이다"라고 밝히며, "전부 다 오디션을 보고 드라마에 들어가게 됐다"고 해명했다.
특히 "오디션만 지금까지 100번을 본 것 같다"고 밝힌 그녀의 단역 이력이 화려했다. "영화 '실미도'에 2초 정도 나오고, 드라마 '친구'에서 현빈의 베드신 상대역, 영화 '황진이'에서는 송혜교 몸종까지 했다"는 MC 봉태규의 말에 놀라움을 안겼다.
실제 정유미는 2009년 MBC 주말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서 뉴욕에서 미술을 전공하는 뉴요커 은지 역을 맡아 동수(현빈 분)와 하룻밤을 보낸다.
이 베드신 장면은 노출 수위가 그다지 높지 않았다. 동수는 호텔방을 나가기 위해 옷을 입었고 누워있는 은지가 묘사 되는 것으로 그려냈다. 또한 극중 홧김에 은지와 하룻밤을 보낸 동수에게 은지는 "안다. 네가 왜 그랬는지"라는 말로 미안해하는 동수를 위로하며 현빈과의 러브라인을 그렸다.
한편 이날 '화신'에는 정유미 외에도 장혁, 김지석, 신승환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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