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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완봉승 대상인 LA에인절스는 어떤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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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29일 2안타 완봉승을 거둔 LA에인절스는 LA다저스의 지역 라이벌이라 경쟁 의식이 무척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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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는 다저스에 가려지긴 했지만, 2년간 5억달러 가까이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했다. 이 가운데 가장 핵심은 강타자 조시 해밀턴이다. 5년간 무려 1억3300만달러를 투자했다. 해밀턴은 지난 3월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류현진을 상대로 홈런을 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외야수 마이크 트라우트, 내야수 앨버트 푸홀스 등과 함께 메이저리그 최강의 공격 3인방을 구축하게 됐다.

하지만 에인절스는 다저스처럼 투자한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29일 다저스에 패하면서 23승29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서부조에서 텍사스와 오클랜드에 이어 3위에 그치고 있다. 2위 오클랜드(30승23패)와의 승차가 6.5경기에 이를 정도로 부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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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재 팀내 3할 타자는 하위 켄드릭(3할5리)이 유일하다. 트라우트는 2할9푼9리로 팀내 2위이다. 마크 트럼보가 11홈런, 트라우트가 10홈런으로 리그 10위권 수준이다. 푸홀스는 2할5푼, 해밀턴은 2할2푼2리에 그치면서 좀처럼 타선에 큰 보탬이 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해밀턴은 허리 통증으로 29일 경기 직전에 교체되기도 했다.

팀 타율도 2할6푼1리로 아메리칸리그 15개팀 가운데 7위, 팀 평균자책점은 4.44로 10위에 그치고 있다. 어쨌든 에인절스로서는 하루빨리 해밀턴과 푸홀스가 제 페이스를 회복하기를 기대할 수 밖에 없다. 그렇지 않을 경우 류현진과 같은 A급 투수를 당분간 공략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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