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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한국마사회 감독의 애제자인 서효원은 올시즌 가파른 상승세다. 미모 못잖은 실력을 입증해보였다. '여자 주세혁' '공격하는 수비수'로 자신의 길을 또박또박 열어가고 있다. 2011년 종합선수권 단식 우승, 2012년엔 단체전 우승에 이어 올해 초 그토록 꿈꾸던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다. 지난 4월 코리아오픈 여자단식에서 생애 첫 국제무대 정상에 섰다. 이어진 5월 파리세계선수권에선 여자단식 16강에 오르며 대표팀 단식 출전자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세계선수권 직후 세계랭킹이 16위로 껑충 뛰었다. 대표은퇴를 선언한 김경아(세계랭킹 10위)를 제외하고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 랭커'다. '탁구얼짱'에서 '탁구짱'으로 거듭난 서효원은 눈코뜰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인터뷰, 행사 참가 요청이 쇄도하는 가운데 28일 LG-한화전에서 매력적인 '스매싱 시구'를 선보였다. 또한번 스타덤에 올랐다. 탁구선수로서의 본분에도 변함없이 충실하다. 6월2일까지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실업탁구 챔피언전에서 팀 동료들과 함께 뜨거운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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