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태균의 연속경기 출루 행진이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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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은 3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에 4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김태균은 9회까지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단 한 차례도 1루를 밟지 못하면서 대기록 작성에 실패했다.
김태균은 지난해 9월27일 인천 SK전부터 전날까지 5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날 1루를 밟지 못하면서 호세의 63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넘지 못했다. 11경기가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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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선발 찰리의 호투에 막힌 게 문제였다. 2회 선두타자로 나서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김태균은 4회 무사 1루서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직구 타이밍에 들어오는 찰리의 뚝 떨어지는 체인지업에 당했다.
6회 2사 2루서는 초구를 받아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고개를 숙였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선 NC 두번째 투수 이성민에게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대기록 도전이 중단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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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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