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을 극복한 KIA 김주찬이 드디어 선발로 출격해 안타와 타점, 도루를 동시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김주찬은 1일 광주 LG전에 2번 좌익수로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찬이 선발로 출격한 것은 지난 4월 3일 대전 한화전 이후 59일 만이다.
당시 한화전에 2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던 김주찬은 1회에 상대 선발 유창식이 던진 공에 왼쪽 손목을 맞아 골절상을 당해 다음날 2군으로 내려갔다. 이후 부러진 뼈를 핀으로 고정하는 수술을 받은 김주찬은 긴 재활 끝에 지난 5월 31일 광주 LG전을 앞두고 1군 라인업에 복귀한 뒤 9회 대수비로 잠깐 경기에 출전했었다.
당시 KIA 선동열 감독은 "아직 손목 쪽에 통증이 있어 타격이 완전치 않다"며 당분간 김주찬을 대주자나 대수비로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었다. 그러나 이날 팀이 LG에 2대11로 크게 지고난 뒤 대폭적인 타순 변경으로 변화를 주기 위해 김주찬을 과감히 선발에 기용한 것.
시즌 초반 팀 공격을 이끌던 김주찬은 59일 만의 선발 복귀전에서 초반부터 맹활약을 펼쳤다. 1회말 첫 타석에서는 1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난 김주찬은 0-0이던 3회 복귀 첫 안타와 타점 그리고 도루까지 한꺼번에 올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2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주찬은 상대 선발 류제국과 풀카운트 승부를 펼치다 6구째를 가볍게 밀어쳐 좌중간 외야에 떨어트리는 안타로 2루 주자 김주형을 홈에 불러들였다.
좌전 안타로 1루에 안착한 김주찬은 이어 후속 이범호 타석 때 초구에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김주찬의 안타와 타점은 지난 4월 2일 대전 한화전 이후 60일 만이고, 도루는 3일 한화전 이후 59일 만이다.
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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