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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한화전에 2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던 김주찬은 1회에 상대 선발 유창식이 던진 공에 왼쪽 손목을 맞아 골절상을 당해 다음날 2군으로 내려갔다. 이후 부러진 뼈를 핀으로 고정하는 수술을 받은 김주찬은 긴 재활 끝에 지난 5월 31일 광주 LG전을 앞두고 1군 라인업에 복귀한 뒤 9회 대수비로 잠깐 경기에 출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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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팀 공격을 이끌던 김주찬은 59일 만의 선발 복귀전에서 초반부터 맹활약을 펼쳤다. 1회말 첫 타석에서는 1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난 김주찬은 0-0이던 3회 복귀 첫 안타와 타점 그리고 도루까지 한꺼번에 올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2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주찬은 상대 선발 류제국과 풀카운트 승부를 펼치다 6구째를 가볍게 밀어쳐 좌중간 외야에 떨어트리는 안타로 2루 주자 김주형을 홈에 불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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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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