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루키' 김효주(18·롯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 둘째 날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김효주는 1일 경기도 이천의 휘닉스 스프링스 골프장(파72·649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 7개를 쓸어담아 9언더파 63타를 쳤다. 올시즌 18홀 최저타 기록이다. 1라운드에서 공동 40위에 머물렀던 김효주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적어냈다.
이정은(25·교촌F&B)과 김보경(27·요진건설)이 동타를 이뤄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지난해 12월 현대차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한 김효주는 2013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3번홀(파5)에서 13m 버디 퍼트를 홀에 떨어뜨린 김효주는 4, 5번홀에서도 1타씩을 줄여 상승세를 탔다. 7번홀(파4)에서는 82야드를 남기고 58도 웨지로 친 두 번째 샷을 바로 홀에 집어넣어 이글까지 잡았다. 후반 들어서도 11번홀부터 14번홀까지 4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는 맹타를 이어갔다.
이민영(21·LIG손해보험)이 5언더파 139타를 쳐 선두 그룹에 2타 뒤진 4위에서 추격했다. 김혜윤(24·KT) 등 3언더파 141타를 친 4명의 선수가 공동 5위에 자리 잡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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