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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은 서울전 여파가 남아있었다고 했다. 그는 "서울전도 마찬가지고, 어렵게 골을 넣고 쉽게 실점했던게 전체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많았다. 오늘도 마찬가지였다. 서울전에서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비기며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무거워진 것을 느꼈다. 좀 더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뒀지만 여운이 남았던 것 같다"고 했다. 전반기 내내 강점이었던 수비는 서울전과 포항전에서 무려 7골이나 실점하며 흔들리고 있다. 박 감독은 "두 경기를 통해 7골이나 내주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조금 더 강한 집중력이 필요하다. 휴식기 동안 더 강한 수비력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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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은 후반기 희망을 노래했다. 그는 "초반 3,4월에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 용, 오반석, 박준혁이 훌륭하게 해줬다. 이제 부상자들이 컨디션 올라오는 단계니까 1라운드가 끝난 상황서 우리가 부족한 부분을 메우겠다. 이번 1라운드를 통해 수비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낀만큼 더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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