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현우가 그레코로만형 74㎏급 대표로 선발돼 9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김현우는 4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대체육관에서 열린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 대표 74㎏급 최종선발전에서 상대 선수인 김준형이 계체량을 통과하지 못해 부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런던올림픽 남자 그레코로만형 66㎏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현우는 74㎏급으로 한 체급을 올린 뒤 두 체급에서 세계선수권무대를 밟게 됐다. 김현우는 "아직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9월까지 컨디션을 끌어올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열린 대표 선발전에서는 그동안 치러진 1,2차 대표 선발전 우승자와 아시아선수권대회 참가자가 출전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대표 한 자리를 놓고 경합을 펼친 가운데 총 21체급(그레코로만형, 자유형)의 대표가 결정됐다. 그레코로만형 55㎏급에서는 이 체급 '최강자' 최규진이 남상우를 9대2로 제압하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레코로만형 60㎏급에서는 우승재가, 66㎏급에서는 류한수가 각각 대표로 선발됐다.
자유형에서는 55㎏급의 김성권이 기권승으로 세계선수권대회 대표로 선발됐고, 이승철은 60㎏급 우승자가 됐다. 정영호(자유형 66㎏급) 이윤석(자유형 74㎏급) 이재성(자유형 84㎏)도 태극마크를 달았다. 여자 자유형 48㎏급에서는 강은주가 51㎏급과 55㎏급에서는 김형주와 엄지은이 세계선수권대회 대표로 합류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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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런던올림픽 남자 그레코로만형 66㎏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현우는 74㎏급으로 한 체급을 올린 뒤 두 체급에서 세계선수권무대를 밟게 됐다. 김현우는 "아직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9월까지 컨디션을 끌어올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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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형에서는 55㎏급의 김성권이 기권승으로 세계선수권대회 대표로 선발됐고, 이승철은 60㎏급 우승자가 됐다. 정영호(자유형 66㎏급) 이윤석(자유형 74㎏급) 이재성(자유형 84㎏)도 태극마크를 달았다. 여자 자유형 48㎏급에서는 강은주가 51㎏급과 55㎏급에서는 김형주와 엄지은이 세계선수권대회 대표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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